기후변화로 증가한 꽃가루‥바이러스 품고 날아다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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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킹스  (이메일 : mgnzn689@hatmail.com) 작성일23-05-11 11:09 조회123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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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http://n.news.naver.com/article/214/0001271064

[한매자/국립기상과학원 연구원]
"올해는 온도도 높았지만 바람이 계속 불고 있었고 그래서 아마도 식물 입장에서는 꽃가루를 비산시키기에 매우 좋은 환경이었다‥(그렇게 보입니다.)"

20여년 전과 비교하면, 발생 시작일은 앞당겨졌고 발생 기간은 길어졌습니다.

기후변화에 따라 봄철 기온 상승 등의 영향 때문으로 풀이됩니다.

많아진 꽃가루는 우리의 건강을 위협합니다.

꽃가루 알러지 질환이 대표적인데, 최근에는 호흡기 질환과도 깊은 관련이 있다는 연구 결과도 나오고 있습니다.

지난 2015년부터 5년간 조사해보니, 봄철 꽃가루 발생 시기에 호흡기 질환 환자도 같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오재원/한양대의료원 소아청소년과 교수]
"꽃가루가 많이 날리고 난 한 4, 5일 정도 지난 이후에 호흡기 바이러스 감염이 잘 되는 것 같다(라는 결과가 나왔습니다.)"

역시 바이러스에 의한 호흡기 질환인 코로나19도 2021년 독일 연구에서, 꽃가루가 대량 발생한 뒤 감염자가 증가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후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