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렁탕 한 그릇이 만원…직장인 점심식사도 부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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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다이앤  (이메일 : gjmnm1@doum.net) 작성일23-02-07 14:19 조회55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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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솟는 물가에 직장인들은 점심 한 끼마저 부담스러워졌다.

통계청이 발표한 ‘7월 소비자물가동향’을 살펴보면,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는 108.74(2020=100)로 지난해 동월 대비 6.3% 급등했다. 1998년 11월(6.8%) 이후 23년 8개월 만에 최대치다.

같은 기간 외식물가는 8.4% 증가했다. 1992년 10월(8.8%) 이후 29년 9개월 만에 가장 높은 상승률이다. 특히 외식 메뉴 중 치킨과 생선회는 각각 11.4%, 10.7%씩 올라 두 자릿수 상승률을 기록했다. 국제 곡물가 상승 등 재료비 인상과 농·축·수산물과 전기·가스·수도 요금 오름세의 확대 등에 직격탄을 맞은 모습이다.

2일 업계에 따르면 직장인과 학생들의 선호도가 높은 점심 메뉴 가격이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다. 

‘서민음식’으로 대표되던 설렁탕 등 국밥 메뉴의 경우, 올 상반기(1~6월) 8.1% 올라, 1만원대에 다다랐다. 한촌설렁탕은 올 초 설렁탕 가격을 기존 9000원에서 9500원으로 인상했다.

햄버거업체들은 반년 만에 판매가격 추가 인상안을 줄줄이 발표하고 나섰다. 버거킹은 지난달 말부터 소비자 가격을 평균 4.5% 인상했다. 지난 1월 버거류 25종을 포함해 33개 제품의 가격을 평균 2.9% 올린지 6개월 만이다.

http://www.m-i.kr/news/articleView.html?idxno=939467

요즘 점심값 진짜 많이 나감
기본 만원이상..